운수 오진 날 파트2 결말 이정은 배우

운수 오진 날 파트2가 공개하자마자 바로 보았습니다.

10부작 중 4화만 남았기 때문에 금방 보게 되었네요.

운수 오진 날 파트1과는 많이 결이 달라져서 약간 의외이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밌게 결말까지 보았습니다.

운수 오진 날 파트2 결말 이정은 배우

운수 오진 날 파트1 결말에서 황순규역의 이정은님이 금혁수역의 유인석님을 보고 너 누구야? 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금혁수로 알고 있던 인물이 금혁수가 아니라는 것은 유추할 수 있는 상태에서 운수 오진 날 파트2를 보았습니다.

운수 오진 날 주요 등장인물로 이성민님, 유연석님, 이정은님이 나왔기 때문에 사실 운수 오진 날 파트2에서 이정은님의 활약을 좀 기대했었는데 운수 오진 날 파트2 시작하자마자 이정은 배우님이 아웃되어 살짝 허탈했습니다.

여태까지 황순규에 대해서 상당히 공을 들여 서사를 쌓아왔던 것 같은데 사실상 맥거핀이 되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황순규로 인해서 수사가 개시된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형사가 확신과 미안함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사건에 임했다는 것 그리고 황순규가 결국 오택을 구하게 된 것 등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너무 일찍 퇴장하게 되었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들게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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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오진 날 결말

파트2에 가면 이성민님과 유연석님 외에 윤세나역과 형사역이 주요 인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심 배우는 이정은배우님인걸 보니 이정은님의 위상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주연 배우를 넘어 나온다는 것으로도 홍보가 되는 배우가 되신 것 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던 배우의 인지도가 이렇게 높아지는 것을 보면 한국드라마가 상당히 다양하게 진일보하는 느낌입니다.

운수 오진 날 결말은 결국 오택과 형사 그리고 오택의 아들, 윤세나에 의해 마무리가 됩니다.

그나마 손자와 손자 며느리는 구출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네요.

운수 오진 날을 보면서 이병민이 너무 쉽게 발견이 되었다는 것과 그렇게 파트1에서는 상당히 용의주도했었던 반면 파트2에서는 좀 많이 허술해보이는 부분이 의아하긴 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결말까지 이끌어야 했다는 관점에서 보면 그래도 납득할 수준에서 타협을 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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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요새 사회상을 보면 누구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일이 그렇고 너무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결말을 보면 그렇게 철저하지도 않은 범인인데 그토록 많은 희생자가 나올 때까지 막지 못했다는 것에서도 무력감이 느껴지고 이게 현실인가 하는 생각에 더욱 찝찝하네요.

마지막에 이병민의 어머니가 판사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혹시나 이병민이 법의 망을 빠져나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였는데 그래도 그 부분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거기서 법의 망을 빠져나가는 결말이었다면 더욱 더 우울했을 것 같네요.

 

운수 오진 날 파트1 결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