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우 뜻 망형지우 세작 매혹된 자들

세작 매혹된 자들이라는 tvN 드라마가 얼마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tvN드라마의 대표시간때인 주말 밤이고 주인공으로 조정석님과 신세경님이 나온 드라마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초반 시청률은 약간 충격적이네요.

물론 축구 이슈가 있었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낮은 시청률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느끼던 생각인데 이제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이 예전만큼 높지 않은 것 같네요.

황금시간대가 약간 변한 듯한 느낌입니다.

몽우 뜻

어쨌든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신세경님이 연기하는 인물은 강희수입니다.

영의정 강항순의 딸이죠.

그러기 때문에 이인을 만났을 때 자기의 신분과 이름을 밝히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인에게 이름으로 불리고는 싶었죠.

그래서 호를 사사 받게 되는데 그 호가 바로 몽우입니다.

반응형

몽우를 강희수가 마음에 들어했던 이유는 갑자기 비가 내리자 이인이 그 비를 가르켜 몽우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몽우가 무엇이냐고 강희수가 묻자 이인은 자욱하게 내리는 가랑비라고 얘기하면서 흐뭇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를 본 강희수는 몽우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기 바둑에 어떻게든 이기려고 했고 결국 이기게 됩니다.

바둑에서는 먼저 두면 유리하기 때문에 보통 집을 계산할 때 5.5집의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강희수는 먼저 두었지만 그 패널티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실상은 진 것이었죠.

하지만 이인이 이겼다고 한 말에 그대로 수긍합니다.

그 이유는 몽우라는 호를 사사받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나중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몽우라는 호를 사사 받고 싶은 이유는 이인에게 호감을 품었기 때문이라는 것도 곧 나타나게 됩니다.

반응형

망형지우 뜻

세작 매혹된 자들 초반에는 또한 망형지우라는 단어도 나옵니다.

바로 뜻이 나와서 바로 그 뜻을 알 수 있었는데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친구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이 말은 이인이 왕가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말이 되겠지요.

아무리 신분이 높다고 하더라도 왕이 아닌 이상 망형지우를 쓸 만큼 그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는 많지 않을테니까요.

어쨌든 초반에 생각보다 많은 배경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을 보니 사극은 사극인가 봅니다.

이렇게 배경 지식이 많다 보니 초반 시청률이 낮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말은 없어서 보다보면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세작 매혹된 자들 OTT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