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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식

ARPU 뜻 - 아르푸(객단가)

by 변화마스터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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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매출과 관련된 업무를 하다보면 꼭 보게 되는 용어인 ARPU 뜻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RPU 뜻을 정확히 모른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뜻을 알려드리면 모를수가 없는 용어인데요.

ARPU는 Average Revenue Per User 의 약자로 유저당 평균매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읽을때는 ARPU라고 부를때도 있지만 아르푸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말 장난이긴 하지만 아르푸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이 있네요.

이것을 쉽게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바꾸면 객단가입니다.

객단가라는 말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보셨고 매출관련 업무를 하신분이라면 당연히 아는 말이겠죠.

기업에서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단순화시킨다면 첫번째로 신규고객을 모집해서 매출을 올리는 방법과 두번째는 기존 고객이 더욱 많은 구매를 해서 매출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많은 회사에서는 첫번째 방법에 더욱 열을 올리고 첫번째 방법이 잘 될 경우 더욱 효과가 좋기때문에 마케팅이나 영업에서는 첫번째 방법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을 더욱 선호하고 집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첫번째 방법은 효과가 좋은 만큼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일단 신규고객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인지를 시켜야 하고 인지를 시킨 고객을 설득해서 구매로 유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객에게 인지를 시키는 작업을 회사에서는 도달률, 클릭률 등의 지표로 측정하게 되고 이렇게 인지를 시킨 고객을 설득하는 작업을 전환률이라는 지표로 관리하게 됩니다.

잠재고객에게 기업의 서비스나 상품을 인지시키기 위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바로 TV광고라고 할 수 있죠.

아니면 TV드라마에서의 PPL 등도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음식점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단지도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이죠.

하지만 위의 방법은 예산도 많이 필요하고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노출되어 비용이 더욱 커져서 모든 사람들이 잠재적 고객이 되는 그러한 상품이나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시간도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비용대비 효율 그리고 첫번째 방법보다는 좀 더 빠른 시간안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두번째 방법에도 기업들은 많은 노력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두번째 방법과 관련된 용어가 바로 ARPU, 즉 객단가입니다.

ARPU는 보통 통신업계나 게임업계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데요.

좀 더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던지 게임에서 좀 더 많은 현질(?)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인해 이 ARPU지표를 관리합니다.

우리가 익숙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 고객이 와서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음식점에서는 세트메뉴 같은 것으로 객단가를 관리하죠.

세트메뉴는 정말 많이 쓰이는 객단가 유도 방법 중의 하나인데요.

고객이 메뉴를 고르는 고민을 없애줌과 동시에 단품보다는 세트를 유도해서 객단가를 올리는 그야말로 객단가 올리기의 정석과 같은 방법이죠.

이러한 세트메뉴가 통신업계와 게임업계에도 당연히 쓰이고 있는데 바로 결합상품이나 신규유저패키지 이런 것이 바로 오프라인에서 세트메뉴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최근 점점 신규고객을 발견하기가 어렵고 이미 시장이 포화되어있다면 이 방법이 사실상 매출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수 밖에 없죠.

혹시 ARPU라는 용어를 듣고 어렵다고 생각하셨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세트메뉴로 고객이 좀 더 많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것을 지표로 만든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ARPU뜻의 대략적인 의미를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거에요.

물론 이를 분석하고 더욱 나은 방법을 구체화시키는 업무를 하신다면 위의 설명가지고는 부족하겠지만 간단히 용어를 이해하고 뒤에 나오는 문구들을 이해하는데는 이 정도만이라도 아신다면 크게 잘못이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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