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 테이퍼 텐트럼 뜻

벌써 보건위기가 확산된지 3개월이 넘었는데요.
여전히 수그러지지 않고 안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많은 분들이 심란해하고 계실겁니다.
이제는 보건위기 확산도 걱정이지만 경제를 생각안할수가 없는데 그래서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도 포함하여 경제를 위해 많은 유동성을 푸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도 보건위기 초기에 비해 많이 회복한 상태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FED(연방준비제도)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3시(10일 오후 2시)에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 FOMC의 결과 발표에 따라 세계 많은 나라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테이퍼링이나 테이퍼 텐트럼에 대한 용어가 종종 언급되고 있습니다.

일단 테이퍼링뜻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 테이퍼링에서 테이퍼는 영어 taper 이며 원래 뜻은 폭이 점점 가늘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 뜻에서는 언뜻 경제용어로서의 테이퍼링이 떠오르지 않는데 이 용어는 2013년 미국 중앙은행의장인 벤 버냉키가 언급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테이퍼링 뜻은 폭이 점점 가늘어지는 것처럼 양적완화 정책을 점차 축소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유동성 공급을 축소하는 것을 의미하죠.

경제가 침체될 경우 유동성 공급을 늘리면 돈이 돌아서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반대로 경기가 좋을때에 유동성을 늘리면 물가가 인상되기 때문에 테이퍼링을 하는 것 입니다.

곧 있을 FOMC 결과가 앞으로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면 테이퍼링을 할 수도 있는데 현재 유동성 확대정책에서 유동성을 줄이면 그로 인해 경제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관련된 용어로 테이퍼텐트럼이란 용어가 있는데 테이퍼텐트럼뜻에서 테이퍼는 앞에 설명했고 텐트럼은 영어로 발작이라는 뜻인데 테이퍼가 발생할 경우 경제가 발작하듯이 충격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테이퍼(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되면 미국으로부터 받은 투자자금을 받은 신흥국들에게서 급격하게 투자자금이 유출되어 신흥국들의 경기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테이퍼링은 유동성 축소를 의미하고 이는 금리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식, 부동산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 국내 투자가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의 상승이 코로나 이전을 거의 회복하였지만 경기 펀더멘탈에 대한 의문을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최근의 주식시장 회복을 유동성 증가로 보는 의견이 많아서 유동성을 줄인다는 테이퍼링이 언급되면 여기에서도 테이퍼텐트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경기 지수들은 결국은 실제 경기 현황을 나타내게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심리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내일 새벽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내 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테이퍼 뜻과 테이퍼텐트럼뜻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았는데 전문가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고 저도 다양한 기사와 글을 읽으면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글과 꼭 비교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