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상식

CB BW 리픽싱 뜻과 주식에 미치는 영향

by 변화마스터 2022. 6. 27.
반응형

2022년 6월 들어서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고 십만전자가 오만전자가 되었다는 뉴스를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큰 주제는 아니지만 마이너한 뉴스에서는 리픽싱 가격도 최근 낮아진 주가에 반응하여
낮게 조정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일단 리픽싱이란 주로 CB, BW 처럼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금액이 있어야 되는 것이므로
많은 회사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픽싱 뜻은 영어의 원래 refixing이라는 의미에서 대충 유추를 할 수 있는데 다시 조정한다는 뜻입니다.
보통은 리픽싱이라는 용어가 CB(전환가능사채)와 BW(신주인수궝부사채)에서 많이 쓰이는데 이렇게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권한의 경우 발행될 때 전환가격을 보통 정해두는데 이렇게 정해진 가격을
추후 시장가격이 변동됨에 따라 재조정하는 것을 리픽싱이라고 합니다.
즉 해당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경우 전환가격을 그에 맞게 낮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 전환 총가치 = 전환가격 * 발행량

이러한 공식에서 전환가격이 낮아진다고 하면 발행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같은 가치를 전환행사할때 더 많은 주식수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CB를 가진 주체에게 더 많은 주식수를 주는 것으로 보통은 전환사채 발생시 해당 권리도 명시를 하고 이렇게 CB 리픽싱이 이루어지면 앞으로 잠재적인 매도 물량의 증가 및 기존 주주의 주식 희석이 예측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주식을 가진 기존 주주에게는 좋은 소식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하지만 감자나 상폐같은 초악재 공시가 터져도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든 것이 주가인것 같네요.

이렇게 리픽싱 뜻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CB에 대한 리픽싱이 늘어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 이렇게 이론상 기존 주주에게는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있는 종목에서 해당 뉴스가 들려오면 잘 대응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