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시요시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올드팝가수는 스티비원더입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유명한 가수인데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는 조금의 말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스티비원더의 많은 히트곡이 있는데 팝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 노래는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Part time lover입니다.
KBS에서 일요일밤에 방송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의 엔딩노래로 쓰이고 있습니다.
들으면 바로 알만한 노래입니다.
처음 개그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때 얼마나 반갑던지모릅니다.
스티비원더하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노래는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입니다.
Woman in red라는 영화에 수록되었으며 김건모형님이 부른 버전도 꽤 인기를 얻었습니다.
들으셔서 모를수가 없는 노래입니다.
잘 모르시면 꼭 들어보세요. 강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Lately입니다.
유튜브에는 김범수님과 김연우님이 부른 노래가 레전드로 나와있습니다.
둘다 노래라면 서러울 정도의 가창력을 가진 분들인데 스티비원더의 lately를 부른게 우연은 아닐겁니다.
얼마나 대단하고 노래가 좋은지를 본능적으로 알기때문일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비원더의 가창력은 아마 의심을 해본적이 없을 것입니다.
사실 스티비원더는 그의 타고난 음악성도 유명하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룬 성공이기때문에 더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거의 태어났을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태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노래를 배웠다고 합니다.
11살때부터 가수생활을 했다고 하니 정말 믿어지지 않을뿐입니다.
정말 눈이 보이지 않으면 청력이 발달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또 의미있는 노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폴메카트니와 함께 부른 Ebony and Ivory란 노래입니다.
Ebony and Ivory는 검은색과 아이보리색이란 뜻으로 흑과백을 나타냅니다.
정확히는 피아노 키보드의 하얀 건반과 까만 건반입니다.
비틀즈의 리더격으로 일컬어지는 폴메카트니가 1982년 만든 노래입니다.
피아노건반의 하얀건반과 까만건반처럼 화합하여 살아야한다는 의미의 노래입니다.
그래서 백인인 폴메카트니는 흑인인 스티비원더에게 같이 부르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백인, 흑인을 떠나 두 명의 천재 아티스트가 불렀으니 나쁠수가 없죠.
결국 7주간 빌보드차트1위를 차지하는 초대형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거의 25년전에 알았는데 지금 들어도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찾아옵니다.
Ebony and ivory live together in perfect harmony로 시작하는 이 노래에서 그때 가장 감명이 되었던 가사는
Tere is good and bad in everyone이란 구절이었습니다.
폴메카트니가 읆조리는 듯이 부르는 이 구절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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