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지아인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인의 주식같은 부식.
바로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입니다.
방법론적이기보다는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넣어서 끓이는 방법입니다.
라면 넣을때 파송송이나 계란탁은 기본일텐데요.
그것말고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소개해볼게요~.
첫번째는 목이버섯입니다.
목이버섯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 짬뽕이나 잡채에 많이 들어가는 검은 버섯입니다.
버섯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신데 버섯입니다.
생소할지 모르지만 마트같은 곳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목이(木耳)라는 이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데 나무의 귀라는 뜻으로 나무에 붙어있는 모습이 마치 귀같아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쫄깃쫄깃 젤리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냥 삶아서 간장과 겨자에 찍어만 먹어도 마치 회를 먹는듯한 식감을 가진 식품으로 백종원님이 소개도 해주셨죠.
저도 굉장히 애용하는 재료로 정말 맛있고 포만감도 있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은 목이버섯 살짝 데쳐서 간장과 겨자에 찍어먹어보세요~.
진짜 식감이 회같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에요~.
가격도 착하고 일단 물에 불리면 엄청 커지는데 물을 맛이 흡수하니 당연히 다이어트에도 좋겠죠?
밑의 상품은 30G인데 그람수는 작지만 라면을 끓일때는 5~6번,
단독으로 데쳐서 먹을때는 2번이상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두번째 재료는 느타리버섯입니다.
영어로 oyster mushroom라고 하네요. 오이서트면 굴인데 무슨관계가 있나봐요.
역시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세번째는애호박입니다.
짬뽕에도 꽤 많이 들어가고 된장찌게에도 자주 넣어서 먹죠.
라면에도 찰떡 궁합이고 조금만 넣어도 라면이 매우 고급스러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거에요~.
네번째 재료는 칵테일 새우입니다.
자취생같은 경우 칵테일 새우 얼린거 사다두시고 여기저기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또한 컵라면 같은것에도 몇 개 넣으면 끓는 물에도 충분히 익혀지기 때문에 풍기좋게 드실 수 있어요.
다섯번째는 김치인데요.
김치를 그냥 넣지 않고 불향 향미유랑 같이 넣어서 드시면 김치가 정말 맛있어져요~.
볶음김치 만들때도 조금 넣어주시면 색다른 맛을 경험하실거에요.
영상은 위의 5가지를 모두 넣고 향미유까지 넣어서 끓인 라면입니다.
맛은 보장합니다.
짬뽕라면으로 끓였는데 짬뽕라면의 경우 목이버섯과 김치+향미유는 강추입니다.
일반라면일 경우 애호박 강추입니다.
그 밖에 두부나 순두부도 괜찮고, 콩나물도 조금 넣으면 훨씬 맛있어져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은 양파도 좋고요~.
다만 이 재료들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라면 본연의 맛을 헤칠 수 있어요.
그래서 조금만, 좋아한다고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요새는 요리레시피가 너무 좋아서 다들 음식을 잘하시는데
그런데도 자기는 음식맛이 없다?
양이 잘 못된겁니다.
반드시 레시피의 정량을 확인하고 가감해주셔야 해요.
다음에는 우동에 넣으면 좋은 재료 포스팅해볼게요~.
라면이랑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아요.
일단 김치는 좀 우동에는 오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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